대전시,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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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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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1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공공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한 분석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업아이템 등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시]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시]

이번 ‘2021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D·N·A기반의 스마트시티 대전, 시민이 빅데이터로 창조하고 디자인 하다! ’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빅데이터 분석분야와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대전시 시정혁신방안, 창업아이템 등 참가자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발굴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주목할 점은 양질의 분석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제공 데이터의 다양화이다.

대전시는 공공데이터와 유동인구 및 카드매출액 데이터 등 기존에 제공했던 데이터에 더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구축하고 있는 민간 데이터들을 이번 공모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새롭게 제공한다.

새롭게 제공되는 데이터로는 주차정보 데이터(씨엔시티에너지), 전기상태 감지센서 데이터(에프에스), 풍향·풍속 등 기상정보 데이터(에어포인트), 미세먼지 데이터(에어포인트)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발전방안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도출하고, 시민 체감형 사업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평가를 거쳐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된 6팀(또는 개인)에게는 총 12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 데이터를 활용해 우수한 결과를 낸 1팀을 추가로 선정해 특별상과 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작 중 1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 대회 본선 진출권 획득과 함께, 왕중왕전에서 수상할 경우, 창업준비, 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의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6월 7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042-479-414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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