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환경경영 '엄지 척!'...통신사 첫 ‘CDP 플래티넘 클럽’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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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환경경영 '엄지 척!'...통신사 첫 ‘CDP 플래티넘 클럽’ 입성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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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 입성

KT가 국내 통신사로는 처음으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지수에서 명예의 전당 최상격인 ‘플래티넘 클럽’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 투자기관을 대신해 상장·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2021년 기준 KT를 포함한 4개 기업이 플래티넘 클럽에 속해 있다.

KT는 이번 평가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등 지속적인 환경경영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KT는 네트워크 및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전기 사용량 절감, 빌딩 냉난방 에너지 절감,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등을 통해 연간 약 4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전 사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고, 월 1회 전사 온실가스 배출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KT는 올해 5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이선주 상무는 “국내 대표 디지코(Digico)로서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ABC)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2050 탄소제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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