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상생 5대 과제, 올해도 중단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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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상생 5대 과제, 올해도 중단 없이 추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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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회 정기총회서 강조...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자금, 교육·인력, 인프라 개선 지원

LG전자는 지난 28일 창원R&D센터에서 협력회 임원단인 8개 협력사 대표와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상생과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80개 협력사의 대표들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LG전자는 올해 사업방향과 경영현황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품질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사 생산라인 자동화·정보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협력사의 경영 역량, 재무 역량, 소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5대 상생과제를 올해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5대 과제는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자금, 교육·인력, 인프라 개선 등의 지원이다.

이 같은 행보는 LG전자가 협력사의 생산성 제고를 상생의 핵심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조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상생의 토대”라며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가 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최고 수준의 제조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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