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VR·AR 중소기업 판로개척 전문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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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VR·AR 중소기업 판로개척 전문컨설팅 지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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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상생컨설팅’ 사업 신규 추진

경기도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3개 분야의 VR·AR(가상·증강현실)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우수한 VR·AR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VR·AR 상생컨설팅’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VR·AR 상생컨설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가상·증강현실 아이템을 제작했음에도 판로확보가 어렵다는 도내 기업 및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으로, 새로운 수요처를 연결하고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가상·증강현실 상용화 아이템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3개 분야별로 4개사 내외를 선발해 총 12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 전문자문단과 공동체를 구성하고, 자문단이 분야별로 수요처를 직접 탐색하고 계약 연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판로개척을 지원받는다. 또한 수요연결·협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자문단간 지속 소통, 다양한 기업과의 교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선발 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해 4회 이상의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기업별 비즈니스 전략 분석과 함께 유통전략, 홍보·마케팅 전략을 분석해 보완점을 제시해준다. 이외에도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요청하는 분야에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판로 확보가 힘들었던 기업들이 새로운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각기 다른 분야의 기업 간 협업으로 새로운 상생의 가치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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