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과 공공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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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공공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성장 돕는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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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지원하는 민간과 공공의 전문기관들이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꿈꾸는 창업기업들을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협업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2021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협업 프로젝트에 참가할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협업 프로젝트는 창업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9개 공공기관과 5개 민간기관 등 14개 전문기관이 협업해 데이터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지식재산권화, 창업자금, 컨설팅, 홍보, 해외진출까지 창업 단계별로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교육과 지식재산권 출원 등 아이디어 발굴 및 교육을 지원한다.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에는 인력과 창업자금,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활용 등 기업이 발돋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장·도약 단계의 기업들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 홍보 등을 지원하고,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투자연계 등 해외시장 진출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수한 국내 서비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법무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상반기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내달 20일까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은 협업기관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협업기관의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각종 정보제공 및 홍보 등의 후속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협업 프로젝트는 동일한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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