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다.

IT 전문 유통 기업 오우션테크놀러지는 강남 테헤란로 본솔빌딩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에 기반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체험 공간 ‘웜홀’(Wormhall)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하이퍼 커넥티드 IT 4.0' 세상을 지향하는 웜홀은 MS의 대화면 멀티 터치 협업 플랫폼 '서피스 허브'를 비롯해 로지텍의 화상회의 솔루션, 씨게이트의 데이터 가공·저장 솔루션, 레노버의 데이터센터 서버&스토리지 등을 기반으로 공간 제약 없는 새로운 방식의 협업에 따른 디지털 전환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이자 체험 공간이다.

특히 웜홀은 가망 고객들의 데모센터이자 오우션테크놀러지와 파트너의 실제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터치 가능한 대화면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를 비롯해 각종 비즈니스 노트북·태블릿 등 모던 스마트 워크 구현을 위한 다양한 MS의 서피스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MS 이지은 대표는 "디지털 혁신의 도입이 국내 기업들의 도약을 이끈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어떻게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지 고민하는 경영자들이 아직도 많다"면서 "파트너사인 오우션테크놀러지와 함께 웜홀에서 디지털 혁신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우션테크놀러지 김학영 대표는 “웜홀은 스마트 워크와 마이크로 서피스,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하이퍼 커넥티드 IT 4.0의 뉴노멀 시대에 대처하는 신 업무방식, 신 업무공간,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해줄 솔루션을 웜홀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우션테크놀러지는 웜홀을 통해 MS 국내 총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