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 24일 김장회 행정부지사가 음성군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예방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음성군 소재 다중이용시설과 증평군 소재 직업소개소를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음성군 예방접종센터와 음성군보건소에서 현장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PCR진단검사, 역학조사, 예방접종 등 급격한 업무 증가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 음성군 소재 카페 및 PC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최근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증평군의 직업소개소, 외국인 집단거주지역을 찾아 ▲출입자 명부 작성 ▲올바른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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