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3개 지자체·공공·민간기관과 ‘실패박람회’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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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3개 지자체·공공·민간기관과 ‘실패박람회’ 협약식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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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구시, 제주도는 신용보증기금, 대한민국 여성스타트업 포럼, 청년뜨락5959 등 공공‧민간기관 14곳과 ‘2021 실패박람회’를 준비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실패에 대한 범국민 인식 전환과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7개 참여기관과 온라인으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실패의 경험을 사회적 자산화하고 지지와 격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실패박람회 홍보배너 [사진=행안부]
실패박람회 홍보배너 [사진=행안부]

올해 지역박람회는 부산시, 대구시, 제주도 등 3개 지자체에서 진행되며, 지역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회복과 재도전 지원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민간기관 14곳은 대상별·분야별 자율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실패경험의 자산화와 재도전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한다.
 
2021 실패박람회 온라인 협약식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전자 서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17개 참여기관 관계자와 민간기획단 등이 참여하는 비대면 워크숍도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2021 실패박람회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https://bit.ly/38253ZH)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5월 말 2021 실패박람회 선포식을 개최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실패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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