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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PI, 환경부 전기차 인증 대행 사업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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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PI, 환경부 전기차 인증 대행 사업 진출 추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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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모터스와 MOU...저온환경체임버 등 관련설비 구축

대구 소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이 신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인증시험 대행 사업을 추진한다.

KIAPI는 지난 22일 대구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 제이제이모터스와 전기차 부품 연구개발 기업 대상의 인증시험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제이제이모터스가 4억 원을 기부해 KIAPI에 저온환경체임버 등 설비가 구축되면서 환경부 전기차 인증시험의 대행이 가능해졌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

그동안 KIAPI는 샤시다이나모를 운영 중에 있었지만 전기차 시대에 맞춰 저온환경체임버를 구축하지 못해 환경부 인증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제이제이모터스의 기부를 통해 인증 관련 설비를 구축, 전기차 인증기관으로 승인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 것이다.

KIAPI가 인증대행기관으로 승인을 받게 되면 수도권에서만 가능했던 전기차 환경부 인증시험이 남부권에서도 이뤄져 신속한 인증 절차에 따른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대구는 물론 충청, 영남, 호남권의 전기차 업체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제이제이모터스 이철상 대표는 “지금은 전기차 개발 후 인증시험을 위해 많은 시간을 대기해야 한다"면서 "KIAPI가 인증시험을 대행하게 되면 연구개발에서 시장진입까지의 과정이 한층 신속해지면서 전체 전기차 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 제이제이모터스의 지역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기존 대구주행시험장과 함께 향후 대구에서 전기차 분야 전주기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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