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의 복지와 재기지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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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의 복지와 재기지원 돕는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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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복지와 재기 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해당업장을 방문해 폐업신고와 같은 절차이행과 집기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업장의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요되는 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폐업으로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해 350곳에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26일부터 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두 가지 방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는 협약병원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시는 14개소의 지역 내 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어 협약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같은 비용으로도 더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병원을 이용할 경우 시에 검진비용을 청구하도록 해 소상공인이 비용을 먼저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두 번째는 검진센터가 있는 지역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사업기간 내에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법이다. 평소 이용하던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 종합건강검진 비용지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추진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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