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 지난해 영업이익 33억 원 달성...전년比 66%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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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 지난해 영업이익 33억 원 달성...전년比 66% 고성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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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도약 추진

헬시테크(Healthy-Tech) 플랫폼 캐시워크가 지난해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22일 캐시워크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328억 원, 영업이익은 66%가 증가한 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법인 설립 후 역대 최고 매출이다.

이 같은 성장을 이끈 요인으로 캐시워크는 각 서비스의 고른 성장에 따른 시너지 창출과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를 꼽았다.

실제로 캐시워크의 대표 서비스인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400만 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300만 건을 넘어서며 캐시워크 앱으로 매일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캐시워크 이후 선보인 다양한 분야의 건강관리 서비스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신규 사용자가 증가하고, 서비스 간의 시너지가 발생하면서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발생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도 디지털로 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캐시워크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이다.

캐시워크는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미용∙성형 정보 플랫폼 ‘어디서했니’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돈버는 라방’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연이어 선보이며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캐시워크 나승균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서비스 확장에 힘을 쏟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통합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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