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오창호 부사장,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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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오창호 부사장,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수훈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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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OLED TV 양산 등 기여 공로 인정
LG디스플레이 오창호 부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오창호 부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이 ‘2021년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1일 밝혔다.

오 부사장이 이번에 수훈한 과학기술훈장은 정부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인에게는 최고의 영예에 해당한다.

오 부사장은 지난 1991년 LG디스플레이 입사 후 LCD 패널설계와 제품개발에 이어 차세대 기술인 대형 OLED TV 제품개발을 주도해 2013년 1월 세계 최초 OLED TV 양산 성공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아울러 OLED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디스플레이는 불가능했던 롤러블(Rollable)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하는 등 대한민국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속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도 감안됐다.

오창호 부사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본격적인 OLED 대세화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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