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학융합지구서 산업단지 현장맞춤형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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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학융합지구서 산업단지 현장맞춤형 인재 키운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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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자체, 대학 및 13개 산학융합원이 함께 모여 산업단지에 조성이 완료된 13개 산학융합지구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신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인천산학융합원에서 산학융합지구 인력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은 대학캠퍼스를 산업단지에 이전하고, 기업연구관을 조성하여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 남동산업단지 파버나인 방역점검 현장방문 [사진=산업부]
인천 남동산업단지 파버나인 방역점검 현장방문 [사진=산업부]

2011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지구가 지정되고 이중 13개 지구가 조성이 완료돼 27개 대학의 63개 학과, 약 1만여 명의 학생이 산업단지에 이전해 산학협력교육과 기업성장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산업간 융복합,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산학융합지구사업도 변화가 필요해졌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산학융합지구 혁신방안’을 수립했고 그 후속조치로 2021년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104억 원을 투입해 산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산학협력을 전담하는 컨페서(Con-fessor) 제도를 도입해 수요기업의 체계적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주기로 지원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이전대학의 교과과정 연계를 강화해 이전대학 학생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원활한 취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박 차관은 동 행사 직후 인근 남동국가산단 입주기업을 방문해 코로나19 산업단지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방문업체인 파버나인은 일체형 방역게이트(발열체크, 에어소독 동시 가능)를 자체 개발해 사내 방역 및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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