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할 유물 기증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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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할 유물 기증 받습니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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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현재 건립되고 있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2024년에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유물을 공개구입하고 일부는 기증받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부지 2만 6530㎡, 건축연면적 1만 7258㎡의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현재 건축과 전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 [사진=해양수산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 [사진=해양수산부]

이후 시설공사를 진행해 2023년 말에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유물 배치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24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을 위해서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전시유물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해양역사 및 해양문화, 해양민속, 해양인물, 해운,항만을 비롯한 해양산업, 해양영토 등 다양한 해양 분야의 유물들을 수집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4차례에 걸쳐 유물을 공개구입하여 총 2500여 점의 해양 관련 유물을 수집했다. 

유물 매도에는 개인소장자 또는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도를 원하는 유물 소장자나 법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3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개구입 매도 신청방법이나 신청서류 등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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