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한 자전거·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정착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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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한 자전거·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정착 선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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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시민·학생 대상 안전교실 운영

세종시가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수단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안전사고 예방수칙 ▲자전거중심잡기 ▲기어활용법 ▲정비실습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는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세종시교육청, 교통안전공단, 교통공단, 관내 운영업체 등과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은 이달부터 한 기수당 2주씩 총 8기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처음타기, 자전거 법률·안전수칙, 도로 주행, 자전거 경정비 등을 교육한다. 시민 제안을 수렴해 직장인 대상의 저녁반도 한 기수 구성됐으며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안전교실’도 운영한다.

자전거 안전체험교실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정안전부가 발행한 안전한자전거타기 교재로 학습하는 이론교육과, 자전거안전체험세트장에서 진행되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동킥보드 주행체험교실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3일부터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작한 전동킥보드안전영상으로 배우는 이론교육과 원동기면허를 소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주행체험을 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김태오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올해는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안전문화를 구축할 교두보의 해”라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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