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올 1분기 매출 792억 원, 영업익 58억 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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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올 1분기 매출 792억 원, 영업익 58억 원 시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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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영업익 280% 급등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전경 [사진=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가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 1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코스모신소재는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792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280% 증가한 것이다. 참고로 코스모신소재는 전년도 1분기 매출 432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실적은 지난 4분기 매출(743억원)과 영업이익(54억원)의 급성장에 이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된데다 올해 역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망은 요 제품인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MLCC용 이형필름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 확대가 올해 내내 지속될 전망이며 주문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코스모신소재는 최근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신규 증설라인의 양산 준비를 완료했고, MLCC용 이형필름의 라인 증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만큼 올 하반기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관련업계와 시장에서도 전기차주의 전망이 밝다는 점에서 코스모신소재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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