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e-fuel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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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fuel 연구 ‘본격화’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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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수송용 탄소중립연료(e-fuel) 연구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연료·수송분야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수송·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탄소중립 실현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e-fuel에 대해 검토·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수송용 탄소중립연료(e-fuel) 연구회 발족식 [사진=산업부]
수송용 탄소중립연료(e-fuel) 연구회 발족식 [사진=산업부]

e-fuel를 활용하면 기존 내연기관을 사용하면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독일, 일본 등에서는 관련 제도 정비 및 R&D가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e-fuel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연구회 발족식에서는 업계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e-fuel 글로벌 동향 및 국내여건, 국내 e-fuel 관련 기술개발 현황, 자동차 적용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향후 월 1회 정례적인 연구회 활동을 통해 e-fuel 적용 필요성을 검토하고, 중장기 기술로드맵(연료의 경제성 확보, 수송기관 적용 기술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연구회 결과물 등을 활용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탄소중립 4대 챌린지(Challenge)’-‘CO2재활용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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