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재무상태 코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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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재무상태 코칭 받으세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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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전문가 '찾아가는 코칭서비스'로 채무위험 사전 예방

인천광역시가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재무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채무 위험 예방을 위해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자의 재무 상태를 살펴 채무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합리적으로 소비와 저축을 관리함으로써 채무위험을 사전 예방해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재무코칭은 신청자의 수입관리, 지출관리, 재정상태진단, 재무목표별 달성방안, 심리케어 등 각자의 상황에 맞춰 이뤄진다. 신용상담사 등 전문가(금융복지상담관)가 신청자의 희망장소나 센터 내에서 1:1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형태다. 개인별로 3회까지 상담 가능하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철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재무코칭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인천 시민들이 채무 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적 안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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