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벤처기업 충청연수원’ 개원…중기 재직자 직무교육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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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벤처기업 충청연수원’ 개원…중기 재직자 직무교육 전담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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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충남 천안에 충청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직 근로자의 직무 교육훈련을 전담할 ‘중소벤처기업 충청연수원’을 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을 국가경제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직자 전문 연수원으로 1982년 첫 개원 이후 155만명의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운영해 왔다.

충청연수원 전경 및 스마트공장 배움터 실습장비 [사진=중기부]
충청연수원 전경 및 스마트공장 배움터 실습장비 [사진=중기부]

충청연수원 개원은 전국 권역별 중소벤처기업 인재양성 거점을 확대해 지역특화 주력산업과 유망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또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훈련 기회와 접근성 제고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원식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이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통해 국민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담은 새로운 운영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충청연수원은 환경변화에 따른 교육 수요와 지역산업을 고려해 4월 말부터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제조, 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원식을 마치고 권칠승 장관은 인근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인 가스켐테크놀로지를 방문해 기업대표와 청년 근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는 방문기업의 인력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하는 청년 근로자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 충청연수원 교육과정 등 관련 내용은 16일부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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