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학생 현장교육 대체할 VR 콘텐츠 제작
상태바
강원도, 학생 현장교육 대체할 VR 콘텐츠 제작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14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유정문학촌 등 도내 교육여행 자원 30선 선정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현장체험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강원도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현장교육을 대체할 온라인 교육여행 콘텐츠를 개발했다.

강원도는 김유정문학촌 등 주요 교육여행 관광지 30개소를 온라인 간접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 강원도관광홈페이지 배너와 랜선교육여행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관광지 VR 콘텐츠는 360도 특수카메라로 교육여행지를 촬영해 현장감 있는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각 요소마다 별도의 설명을 볼 수 있도록 구성돼 학교에서 시청각 교재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창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별 현장체험교육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비대면 랜선 교육여행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5월 말일까지 오픈을 기념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