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가상자산 분야로 간편인증 플랫폼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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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가상자산 분야로 간편인증 플랫폼 영역 확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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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 적용

IT 통합보안·인증 전문기업 라온시큐어가 가상자산 업계로의 간편인증 플랫폼 시장 확장에 성공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FIDO(Fast ID Online)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가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이용환경 구축에 대한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빗썸은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라온시큐어의 원패스를 기반으로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빗썸 앱 이용자들은 원패스 기반의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아이디와 패스워드 대신 지문, 페이스ID와 같은 생체 인증이나 PIN, 패턴 등 다양한 수단으로 로그인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가상자산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FIDO 방식으로 생체 인증 정보가 개인이 통제 가능한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되기 때문에 서버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 염려 없이 안전하게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원패스는 GS 인증과 FIDO 인증을 획득한 다채널 인증 플랫폼으로 모바일 단말기, PC, 웹브라우저 등 인증 환경에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SAML, JWT, RestAPI 등 표준 기술을 지원해 기존 시스템의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및 인증 장치와 연동 가능한 모듈식 구성으로 통합 인증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 분야 최초 및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빗썸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 구축을 통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보안성 높은 생체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급증하는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안성 높은 인증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주요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원패스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해 차세대 인증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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