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와이즈비트코인(WISEBITCOIN)이 4월 13일 15시 USDT 마켓에 미러 프로토콜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미러 프로토콜(Mirror Protocol)은 테라에서는 합성자산을 미러링 된 자산으로 표현하여 엠에셋(Mirrored Assets)이라 불리며, 미러 프로토콜은 30초 마다 가격을 업데이트하는 오라클 시스템을 적용해 실제 시장에서의 미국 주식 등의 가격을 추적하고 이를 엠에셋에 반영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미러 프로토콜에서 합성자산 ‘엠에셋’을 발행할 수 있으며, 발행을 위해서는 미국 달러와 1:1로 페깅되는 테라 스테이블 코인(UST)을 담보로 한다. 이후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엠에셋과 USDT의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으며, 엠에셋 공급에 참여함으로써 보상을 받는 구조다. 이후 자산 비율에 따라 결정된 가격으로 엠에셋을 매매할 수 있다.
앞서, 와이즈비트코인은 6일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글로벌 상장팀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상장팀을 통해 잠재력이 큰 유망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와이즈비트코인에 루나(LUNA), 연(YFI), YFII, 더그래프(GRT), 엔진(ENJ), 플로우(FLOW) 등을 상장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와이즈비트코인 관계자는 ”블록체인 시장의 잠재력 있는 유망 프로젝트를 찾아 투자자들에게 더 좋은 투자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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