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전자기기 전원 원격제어...티피링크, 미니 와이파이 플러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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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전자기기 전원 원격제어...티피링크, 미니 와이파이 플러그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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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o P100, 스케줄 자동관리·카운트다운 타이머·음성인식 기능 제공
과열 방지, 전력 절감, 범죄예방 등에도 효과적

회사에서 휴대폰으로 집에 있는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고, 침대에 누운 채 말로 스탠드 전원을 제어한다. 또 여행이나 출장 시 특정시간대에 TV를 켜놓아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한다.

이는 티피링크의 미니 와이파이 플러그 ‘Tapo P100’이 있다면 지금 당장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삶의  면면이다.

와이파이 디바이스의 글로벌 최강자로 꼽히는 티피링크가 와이파이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도 가정 내 전자제품의 전원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미니 와이파이 플러그 ‘Tapo P100’을 13일 출시했다.

Tapo P100은 벽면 등에 위치한 콘센트에 연결하는 소형 외장형 플러그다. Tapo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연결된 장치를 원격으로 온·오프할 수 있음은 물론 스케줄을 통한 자동관리, 카운트다운 타이머, 음성 명령 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기 과열이나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미리 램프를 작동시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메리트도 누릴 수 있다.

Tapo P100은 무료 제공되는 Tapo 앱을 통해 연결된 디바이스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침실에서는 물론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터치 한 번만으로 켜고 끌 수 있다. 특히 ‘2시간 후에 휴대폰 충전기를 끕니다’, ’06:10에 환풍기를 켭니다’, ’22:00에 전등을 끕니다’, ‘30분 후에 가습기를 켭니다’ 등과 같이 스케줄 및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에너지 절약과 함께 더욱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다.

더불어 집에 누군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도록 자동으로 램프와 같은 장치를 켜거나 끌 수 있는 별도의 ‘외출 모드’도 지원한다. 외출 중이거나 장거리 여행에도 미리 연결된 디바이스를 작동시킬 수 있어 잠재적인 범죄의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 기반의 음성 제어를 지원하며 가족 구성원이 제어 권한을 공유할 수도 있다.

안전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엄격한 품질 검사와 글로벌 기관의 인증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UL94-V0 PC 난연성 소재를 적용해 화상 위험을 최소화했다.

Tapo P100은 콘센트 소켓의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무리돼 일상적인 사용에 편리하다. 또한 블루투스 온 보딩 기술이 적용되어 20초 이내의 빠른 연결과 단순화된 설치 단계 등 쉽고 편리한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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