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정보보호 공시 제도 의무화 대비 컨설팅 지원한다"
상태바
KISA, "정보보호 공시 제도 의무화 대비 컨설팅 지원한다"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4.09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업의 정보보호 공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공시 자료 산출과 절차 안내 등 정보보호 공시 제도 전 과정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보호산업진흥법)' 제13조에 의거해 기업이 정보보호 관련 정보를 자율적으로 시장에 공개함으로써 기업은 정보보호 책임 및 신뢰도를 강화하고 이용자는 정보보호 우수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공시 제도로 기업은 ISMS-P 인증 수수료를 할인 받고, 조직 내 임직원의 정보보호 관심을 유도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를 내용으로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최종 가결되면 대통령령에 따른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정보보호 공시를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만큼,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광희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기업의 정보보호 책임과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정보보호 공시 참여를 통해 기업이 정보보호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투자와 관심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