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넥스존, 그래픽카드 라인업 확충...액슬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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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넥스존, 그래픽카드 라인업 확충...액슬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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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컴포넌트 유통시장 영향력 제고

IT·디지털 전문유통기업 씨넥스존의 PC 부품 라인업에 그래픽카드가 추가됐다.

씨넥스존은 9일 글로벌 PC 컴포넌트 제조기업 액슬과 국내 독점 유통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액슬 그래픽카드의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액슬은 그래픽 카드, 메모리, 스토리지, 메인보드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AMD의 라인별 칩셋을 탑재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씨넥스존은 이번 총판 계약과 액슬 그래픽카드를 구입한 기존 소비자들이 제품 수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액슬과 협의해 별도의 고객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씨넥스존은 최근 그래픽카드의 국내 공급이 부족해 소비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액슬의 그래픽카드 유통이 다소 숨통을 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슬 역시 여타 글로벌 그래픽카드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공급이 수요를 커버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더 다양한 그래픽카드 제품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도록 액슬과 적극 협업할 방침이다.

씨넥스존은 현재 CPU, RAM, 파워서플라이, CPU 쿨러, PC 케이스, 스토리지, 미니PC의 유통과 데스크탑 PC 제조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액슬 그래픽카드 유통이 더해짐으로써 PC 컴포넌트 유통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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