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이 ‘트리콘(Tricon) CX 컴팩트 안전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와 무게는 줄고 사이버 공격 같은 외부 위협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석유 및 가스, 전력, 정제, 화학, 제약, 바이오테크 등 안전과 운영 신뢰성이 중요한 제조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된 트리콘 CX 컴팩트 안전 시스템은 컴팩트한 설계로 기존 제품에 비해 무게가 67% 가벼워지고 전력 소비량도 줄어들면서 속도와 성능은 향상된 제품이다. 운영 중단 없이도 온라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기능도 갖췄다.
또한 내부 리스크 외에 사이버 공격 같은 외부 위협을 차단함으로써 운영 무결성이 높아졌고 ISA 시큐어의 인증도 획득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트리코넥스(Triconex) 브랜드를 통해 산업 현장의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트리코넥스는 안전 규정을 최대한 준수하고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과 업무 중단 가능성을 최소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산업 공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TMR(Triple Modular Redundancy) 기술을 토대로 하고 있어 운영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공정 안전 서비스를 통해 650명이 넘는 숙련된 엔지니어를 지원함으로써 안전계측기능 관리, 프로세스 안전성 컨설팅, 기능 안전성 학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마이크 흐미엘레프스키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 자동화 사업부 공정 시스템 관리 담당 부사장은 “안전성과 보안성은 항상 고객의 최대 관심사였지만, 특히 최근에 사이버 공격과 같은 새로운 위협 요소들이 추가되면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트리콘 CX 컴팩트 안전 시스템은 고객이 생산성, 신뢰성, 보안성을 동시에 극대화하면서 산업 현장의 리스크와 운영 중단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고객의 요구를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