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 수탁기관 ‘대전YWCA’ 재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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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 수탁기관 ‘대전YWCA’ 재위탁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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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사단법인 대전YWCA’와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 수탁기관 재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는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의 위ㆍ수탁 기간이 오는 14일로 종료됨에 따라 재위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단법인 대전YWCA’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재계약을 결정했다.

위탁기간은 15일부터 2026년 4월 14일까지 5년간이며 여성 폭력 예방의 최일선을 맡게 된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ㆍ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이 언제라도 전화를 통해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통일된 특수 전화 ‘1366’을 365일 ㆍ24시간 운영하여 여성 인권을 보호한다.

또 폭력피해 여성의 위기 상담, 긴급보호를 위한 경찰, 피해자 지원시설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폭력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실적은 1만 6400여 건으로 가정폭력 7355건, 성폭력 890건, 데이트 폭력 671건, 디지털 성범죄 231건으로 날로 피해 상담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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