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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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현판식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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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6일 오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본원에서 과학치안진흥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과학치안 진흥 및 치안산업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과학치안진흥센터 출범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자리다. 

현판식 이후부터 국민 안심사회 구축 및 전 세계에 과학치안 혁신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는 과학치안 필요성에 동감한 경찰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협력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단을 통해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과학치안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운영 및 과학치안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해 1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센터 설립에 다방면으로 협력했다.

센터는 최귀원 초대 소장을 중심으로 ▲치안 현장의 과학기술적 지원 ▲치안 맞춤형 연구개발사업 기획‧관리 지원 ▲국제적 치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안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과학치안 상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과학치안 분야의 두뇌집단(Think-Tank) 역할을 수행하며, 치안 분야의 과학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폴리스랩 2.0 사업’ 운영과 함께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토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현판식에서는 치안현장 문제해결(폴리스랩) 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학치안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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