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미국 현지법인이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날 미국법인은 7일 미국의 이동통신사 스프린트(Sprint) 및 모바일 상거래 및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인 레벨업(LevelUp)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대폰 결제서비스(Direct Carrier Billing)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미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로 레벨업과 제휴된 1만4000여 가맹점에서 물건이나 음식을 구입할 때 수천만 가입자들이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비콘이나 스마트워치, NFC, QR코드 등으로 편리하게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10%의 추가 보상서비스도 제공된다.
레벨업 CEO 세스 프리뱃취(Seth Priebatsch)는 “현대 결제 인프라에서 구형 플라스틱카드 결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미국의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최초로 온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다날과 한단계 앞선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날 미국법인의 부사장 패리스 렁(Paris Leung)은 “가맹점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다양한 결제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국내 온라인 휴대폰 결제서비스에 이어 오프라인 결제시장에도 진입함으로써 글로벌 결제 전문기업으로써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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