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현대홈쇼핑 등 '데이터 홈쇼핑' 10곳 재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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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현대홈쇼핑 등 '데이터 홈쇼핑' 10곳 재승인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4.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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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데이터 홈쇼핑 10개 사에 대해 재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승인받은 데이터 홈쇼핑은 ▲케이티하이텔 ▲티알엔 ▲신세계티비쇼핑 ▲에스케이스토아 ▲더블유쇼핑 ▲지에스홈쇼핑 ▲씨제이이엔엠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10곳이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데이터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정 거래 관행 정착,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 시청자·소비자 권익 보호 등 홈쇼핑의 공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을 심사한 결과 데이터 홈쇼핑 10개사 모두 650점 이상을 획득했고, 과락 적용 항목인 ‘공정 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도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고 심사위원회는 밝혔다.

아울러, 심사위원회는 데이터 홈쇼핑 10개사에 대해 중소기업 제품 방송 편성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기여, 지역 상품 판로 지원, 장애인 접근성 강화 등 데이터 홈쇼핑의 공적 기능 확보를 위한 재승인 조건(안)을 제시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을 포함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방향, 데이터 홈쇼핑 설립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승인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며, 4월 중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승인장을 교부하고 재승인 조건이 성실히 준수될 수 있도록 향후 정기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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