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안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시범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최다 외국인 거주지인 안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했다.
모집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외국인주민 중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신청기업은 정책설명회 참가와 중진공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정책설명회는 정부 정책자금 설명 및 신청방법 안내와 더불어, 비자 등 창업을 위한 자격, 세금·노무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노무법인 성심, 김순현 대표 노무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수료자가 중진공 경기서부지부 및 소진공 안산센터로 정책자금을 신청할 경우 기업평가에 따라 대출 가능여부를 결정한 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인주민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 및 기업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홈페이지 또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외국인주민정책과(031-481-37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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