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 상공인 190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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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 상공인 190명 포상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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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상공의 날 유공자, 대한·서울상의 부회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1964년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상공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고 1973년 상공업 관련 5개 기념일을 통합해 ‘상공의 날’로 명칭을 개칭, 1984년부터 3월 셋째 수요일로 변경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 [사진=산업부]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 [사진=산업부]

이번 행사는 상공인의 헌신과 노력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여 코로나 너머 일상으로, 위기 너머 희망으로, 한국 너머 세계로 나가자는 의미에서 너머(beyond)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1964년 상공업 진흥을 위해 제1회 상공의 날을 지정한 이래 수출 1억  달러 최초 돌파에서 5000배 이상 성장, 1인당 국민총소득 107달러에서 30-50클럽 가입, 경제규모는 GDP 30억 달러에서 500배 이상 성장하는 등 눈부시게 발전을 보였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또 최근 우리나라는 2020년 성장률 평가에서 중국(2.3%), 터키(1.8%)에 이어 3위(△1.0%)로 평가됐고 2021년 블룸버그 혁신지수 1위 재탈환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행사는 상공인 역할과 의미 등을 일반국민들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아이들과 상공인이 교감하는 내용으로 유튜브 플랫폼 ‘ODG(오디지)’를 활용한 영상으로 시작했다.

위기 극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상공인 격려를 위해 상공의 날 유공자 190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산업활력 회복(수출․한국판뉴딜), 산업구조 혁신(주력산업 혁신·신산업 창출), K-방역․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정부포상 수상자 8명을 초청ㅎ 대통령이 직접 친수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OLED TV 세계최초 상용화 등 IT산업의 혁신을 이끈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탄소섬유 개발 등 섬유산업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평화 김무연 회장, 친환경 폴리우레탄 개발 등 친환경 기술혁신을 견인한 피유시스 권인욱 대표이사에게 수여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187명이 은탑·동탑·철탑·석탑훈장, 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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