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흥시설 등 취약분야 방역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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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흥시설 등 취약분야 방역 특별점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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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유흥시설 및 식당 등이 밀집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1일까지 2시·구 및 경찰 합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흥시설, 식당 등의 방역을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사회적 분위기를 바로 잡고, 감염병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주부터는 강화되는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에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모든 출입자들은 전자 또는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대표로 작성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또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을 게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하여 유흥시설, 식당, 카페,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25,000개소에 전화로 간편하게 인증하는‘안심콜’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화 한 통화로 간편하게 개인정보 유출 우려 없이 다중이용시설 방문기록이 실시간으로 자동 인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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