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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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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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문을 열 준비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차관이 전북 군산시 신관동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건립부지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신영대 의원,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과 함께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전주기적 성장을 위해 기술 혁신·창업 지원·시제품 제작·네트워킹 공간 구축 등에 필요한 지역통합거점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혁신타운은 2019년 전북, 경남이 최초로 선정된 이후 2020년 대전, 대구, 충남, 2021년 강원까지 총 6개소로 확대됐으며 이번에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전국 최초로 착공되는 것이다.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성장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280억 원이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신축되고 연대허브(사무공간, 입주공간), 공유실험(장비구축), 연구혁신(기술개발), 교류활동(강연실, 휴게실, 회의실) 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한다.

현재 전북 사회적경제기업은 산업부 지원사업을 통해 바이오푸드, 스마트문화컨텐츠 개발을 추진 중. 향후 혁신타운에서의 다양한 경험의 축적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주도의 기술개발이 활성화 될 예정이다.

2022년 8월 혁신타운이 완공되면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매년 200여명의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1220여개의 수혜기업과 총 219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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