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실패박람회 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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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실패박람회 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모집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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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2021 실패박람회국민 서포터즈 ‘다시人’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시人’은 위기와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 원래 있던 자리 안(in)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돕는 사람(人)을 의미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다시人’은 행정안전부가 직접 운영하는 서포터즈로,  회복과 재도전 상담‧현장 지원(10명), 스토리 발굴‧확산(40명) 등 2개 분야에서 총 50명을 선정한다.

회복과 재도전 상담‧현장 지원 분야에서는 심리상담가,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자산관리사, 경영지도사, 창업컨설턴트 등 관련 분야별 전문 상담과 자문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스토리 발굴‧확산 분야는 관련 경험이 있고,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크리에이터(영상 콘텐츠, 웹툰 제작), 시민기자, 블로그 기자, 소셜 네트워크 운영 경험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스토리 발굴‧확산 분야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참여 희망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선정결과가 공지되며 이후 사전 교육과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다시人’은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행안부는 이중 재도전을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다시人’을 선정해 별도로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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