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월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에 더존비즈온 등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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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월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에 더존비즈온 등 3곳 선정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3.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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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 기업으로로 더존비즈온,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인포뱅크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뉴딜 우수 사례는 발표 디지털 기술을 타 산업 분야에 접목·융합해 디지털 전환 및 새로운 시장 창출 촉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먼저, 더존비즈온은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약 185억 건의 회계, 인사, 물류데이터 구축을 통해 AI 기반 경영 상태 진단, 매출·재고 예측 등 업무 스마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2020년 ERP 관련 매출이 2019년 3분기 대비 9.5% 증가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 디지털 트윈화 기술을 적용해 실증한 결과, 제품 개발 기간·비용이 각각 25% 절감됐고 설비 가동률이 8%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향후 제조업의 스마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 교육, 안전사고 예방 등 작업자의 직무 능력 향상 및 산업안전 분야로 적용 대상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인포뱅크는 ‘AI 기반 자율주행 컴퓨팅 모듈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사업’에 참여해 탑승자 자동 인식, 자율주행 차량 데이터 수집 등 자율주행 분야에서 국내외 기술 표준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적용한 차량 통합 관제·운영 시스템을 향후 렌터카에 적용할 경우 2025년에는 약 3000대 이상의 렌터카 관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우수한 사례를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할 예정이며,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이 우수한 성과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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