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온라인 상담으로 중소기업 수출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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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라인 상담으로 중소기업 수출길 열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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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2~3년 글로벌 불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수출물량 급감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주력 수출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완성차 수출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자동차부품 업계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고자 5월 20일 ‘영국 자동차부품 온라인상담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국 최대 자동차산업협회(SMMT)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영국 SMMT 자동차부품 온라인상담회’와 연계 추진되며 참여기업 10여 개사를 3월 31일까지 모집중이다. 

산업재 특성상 장비 이동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참가기업 사무실 내 제품과 기술 시연이 가능하도록 통역 지원 및 화상상담이 이뤄진다.

또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화상상담회’가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서부산 온라인 수출 상담장(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된다. 

지역기업 30여 개사 모집에 46개 사가 참가 신청하여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매칭 상담이 진행되며 특히 이번 상담회는 실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6월 중 2차 화상상담을 통해 참가업체 후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담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이나 부산 KOTRA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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