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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기·경남·부산·울산·전북 산단 대개조 지역 예비선정…일자리 5.5만 명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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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기·경남·부산·울산·전북 산단 대개조 지역 예비선정…일자리 5.5만 명 창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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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후된 국가 산단을 한국판 뉴딜·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혁신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 대개조지역으로 경기, 경남, 부산, 울산, 전북 5곳을 예비 선정하고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부산, 울산, 전북의 거점산단 3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전통 제조업의 침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광역지자체가 주력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내 거점산단(스마트그린산단 등)을 허브로하고 연계산단 또는 도심 지역을 묶어 산단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컨설팅을 통해 계획을 보완하고 평가를 통해 5곳을 지정해 3년간 관계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육성·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지난 1월 6일 지역선정 공모를 시행해 예비접수한 8개 시·도의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평가위원회(민간 평가위원 9인)를 구성하고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를 완료했다.

위원회에서 평가결과를 토대로 경기(반월·시화), 경남(창원), 부산(명지·녹산), 울산(미포), 전북(군산)을 올해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한 것이다.

경기도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강한 반월·시화 산단에 스마트 그린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연계산단에 공유·확산한다. 시스템 반도체와 미래차 등 전략산업 및 차세대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이하 소부장) 육성을 통해 지역 내 혁신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미래형 모빌리티, 차세대 반도체, 스마트 뿌리기술 등 첨단 ICT 융합 소부장 산업 육성으로 3년간 일자리 1만 개 창출, 생산액 5조 원 증가, 강소기업 99개사를 육성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주력 산업인 기계장비·부품 산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혁신, 인력고급화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근로자 중심 산단 공간 마련을 통해 일자리 1만 3000 개 창출, 생산액 5조 1000억 원 증대, 207개사 신규창업을 목표로 설정했다.

부산시는 전통제조업을 친환경 미래 유망사업으로 전면 대개조 하기 위하여 스마트·그린 모빌리티 소부장 선도산단을 확립하고 부산 특화형 수출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미래차·친환경 선박 등 글로벌 공급기지 구축과 친환경·스마트 물류의 동북아 중심기지 달성을 통해 일자리 1만 개 창출, 생산액 5조 원 증대, 소부장 강소기업 120개 육성 달성 등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수소전기·자율주행차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에너지 순환기반 구축 등 Eco-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수소전기차 복합관리센터 구축, 기술지원 기반 조성, 산단환경개선펀드 설립 등으로 일자리 1만 2000 개 창출, 생산 3200억 원 증가, 모빌리티 기업 200개 유치를 목표로 한다.

전라북도는 융복합 기술기반 산업과 스마트·표준화 기반 제조시스템을 통해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로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전략을 제시햇다.

기술개발 지원, 산단혁신지원센터 구축,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일자리 1만 개 창출, 생산 1조 6000억 원 증가, 청년고용 증가율 8% 상승 등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향후 일자리위원회와 국토부, 산업부 등 10개 부처는 산업단지 스마트화+환경개선+창업·고용여건 제고 등 다부처 융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도 세부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12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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