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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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교 모집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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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2021년도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출 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각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FTA 전문인력 구인 애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참여 학교 수를 10개교로 확대하고 교육생도 학교당 15명으로 총 150명 내외로 확대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학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 선정·교육생 선발(4월),  FTA 실무교육 실시(5∼9월), 기업-학생 면접 및 채용협상(6월~12월), 현장실습 및 정식채용의 순서로 진행한다. 

무역실무, 원산지 관리, FTA 활용 등의 이론 및 실습강의와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등의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사업 참가 기업 및 학교 등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 교재를 신규 제작하는 등 현장 수요에 맞춰 개편할 계획이다.

김형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청년 고용 여건이 많이 위축됐음에도 80% 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으로 참여 학교와 교육생 수를 확대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FTA 실무 인력 확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KOTR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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