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9일 김한영 이사장이 진접선 철도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한영 이사장은 진접선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현황 및 공정률(93%)을 점검하고 사업비 1200억 원의 차질 없는 집행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격려했다.
진접선 사업은 총연장 14.8㎞이며 수도권 동북부 도시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별내, 오남, 진접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4164억 원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에는 시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당고개역에서 진접까지 버스로 60분 소요되었으나, 1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이용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통시까지 사고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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