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FTA원산지관리시스템 종합컨설팅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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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FTA원산지관리시스템 종합컨설팅 사업 시작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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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FTA원산지판정‧증명‧관리 등 정보화 지원을 위해 2021년 FTA원산지관리시스템 종합컨설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운용하는 중소 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증명 관련 자료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수출협력업체 자료와 연계할 수 있도록 원산지 증명‧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규모를 확대해 230여개 수출기업군(수출기업+수출협력업체)에 대해 1개 업체당 최대 4000만 원(설치형기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ERP 인터페이스 개발까지 컨설팅에 포함해 원산지 증명‧관리에 필요한 전반을 지원할 계획으로 ERP와 원산지증명‧관리시스템 간 연계 강화로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FTA활용 효과가 큰 기업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하며 선정된 수출기업과 그 협력업체는 경험이 풍부한 관세사에게 수출품목 전체(원재료 포함)에 대한 품목분류 검토를 받을 수 있다.

업무 담당자들은 FTA 기본교육, 시스템 운영교육 등 원산지 관리를 위한 필수교육을 밀착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출기업은 여건에 따라 ‘설치형(기업내 서버사용)’과 ‘서비스형(공용서버 사용)’ 중에서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4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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