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제자유구역 20개 기관, 기업 혁신성장 지원 위해 한자리
상태바
전국 경제자유구역 20개 기관, 기업 혁신성장 지원 위해 한자리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8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경제자유구역 20개 기관과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경제자유구역 2.0, 2030 전략과 비전 후속조치로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그동안 외국인투자유치와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에 필요한 진입도로, 교량 등 각종 인프라 건설 지원에 집중해 왔으나, 산·학·연간 협력 및 기업 성장 지원 사업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올해 처음으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성장지원 사업으로서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입주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성장 지원기관중 5개의 클러스터 조성사업 선정기관은 지역내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입주기업 DB 구축, 수요파악, 규제발굴 및 지원, 정보 제공, 기업지원 연계 활동을 수행한다.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 9개 기관은 기업 수요에 기반하여 사업화, 마케팅, 디자인개선, 인증획득, 기술자문 등 직접적 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사업 계획상 총 200여개 기업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산업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자동차·인공지능·바이오 등 신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신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청과 혁신성장 지원기관들이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