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센트럴 석남역’이 그랜드 오픈과 함께 대대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이안 센트럴 석남역’이 예정된 석남동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이라는 큰 호재가 있다. 현재 인천 2호선만 지나는 석남역은 인천 2호선과 서울 7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 되고, 오는 12월 개통할 전망이다. 
 
2단계는 2027년 청라까지 연장되는 노선으로 그 시작이 지하철 2호선 석남역이며, 석남역에서 공항철도인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김포공항역이 연결되면 서울 강남권을 60분대, 여의도를 25분대, 송도를 20분대, 인천공항을 30분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석남연장선이 개통하면 환승역인 인천 서구 석남동 일대는 물론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가정지구 등 인천시 서구 전역이 직 · 간접적으로 수혜를 볼 전망이다. 거기에 서부광역철도인 원종-홍대선이 들어서고 청라-홍대선까지 연결된다면 석남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하게 될 루원시티역(예정)을 통해 청라와 루원시티 등 인천 서구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불과 30분대로 좁혀지게 된다.

이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가 계획돼 있어 도로 주변이 9개 생활권으로 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고, 그중에서 사업지와 인접한 서부여성회관역 주변 석남동 및 가좌동 일원 19만4874㎡가 뷰티 & 패션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석남동 일대 약 6만4,805㎡에 도시바람길숲 조성계획 및 약 4,613㎡ 부지에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스마트 에코시티 개발계획 등이 있다.

서울 7호선은 석남역을 지나 청라국제도시로 한차례 더 연장될 계획이다. 5개역이 신설되는 7호선 청라연장선은 청라국제도시를 관통하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연계된다. 청라 연장선은 지난 2017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21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개통이 목표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안 센트럴 석남역의 시공 예정사는 대우산업개발로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중이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