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네트워크, NFT로 그림 거래 가능한 ‘디파인 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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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네트워크, NFT로 그림 거래 가능한 ‘디파인 아트’ 출시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3.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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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 및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플랫폼 픽션 네트워크가 공식 NFT 거래 플랫폼 ‘디파인 아트(DeFine Art)’를 공개했다.

픽션 네트워크는 개인 창작자들이 각자의 일러스트,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창작자와 플랫폼, 구독자를 서로 긴밀히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픽션 네트워크 구독자는 자체적인 PXL토큰을 통해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 모집을 할 수도 있다. 창작자는 독자들에게 향후 제작할 작품을 소개하고 필요한 자금을 제시하면 콘텐츠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펀딩에 참여하게 된다.

디파인 아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디지털 작품을 손쉽게 등록하고 소유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디파인 아트는 사용자들이 NFT 자산을 보다 유동적인 금융 자산으로 토큰화할 수 있도록 NFT 공개(Initial NFT Offering, INO), 경매, 온체인 전시 등의 기능을 장착했다.

디파인 아트의 첫 번째 경매는 픽션 네트워크의 파트너사인 미술품 공유경제 프로젝트 피카(PICA)와 함께 마련됐다. 양사는 왕눈이 소녀 캐릭터 '아이돌(Eyedoll)'을 그린 유명 아티스트 마리킴의 NFT 작품을 3월 17일 경매로 판매할 계획이다.

토마스 조(Thomas Cho) 픽션 네트워크 대표는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래 플랫폼 디파인 아트의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유럽권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NFT 시장이 디파인 아트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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