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VR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NFT 거래 시스템 출시
상태바
블록체인 기반 VR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NFT 거래 시스템 출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5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인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NFT(Non-Fungible Token)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다년간의 VR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자가 손쉽게 VR MICE 및 게임 등 가상현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Web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비전 네트워크가 VR-Market UI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디비전 네트워크]
디비전 네트워크가 VR-Market UI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디비전 네트워크]

디비전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개발 도구들을 활용하면 3D 콘텐츠 생산 및 박람회 참여 등 가상현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인센티브 토큰을 제공받을 수 있다.

NFT란 대체불가능한 토큰의 약자로,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NFT는 주로 ERC-721 토큰을 기반으로 하며 게임 아이템이나 수집물 등에 활용되며, 아이템의 독특하고 고유한 가치를 보증할 수 있다. 

넌펀저블닷컴에 따르면 2020년 한해 NFT 시장에선 총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발생했다. 2019년엔 약 6200달러 상당의 거래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발행된 NFT의 총 자산 가치는 약 3억 3800만 달러 규모로 2019년 대비 2.5배 가량 성장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NFT 활용도를 높이고자 NFT 거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디비전은 플랫폼 내 사용자가 생성한 디지털 소유권의 진위를 보장하고 저작권 보호를 갖추고자 NFT를 플랫폼 내에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또 플랫폼에서 개발 관련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간편하게 NFT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비전의 NFT 거래 시스템은 창작자와 소비자를 중개자 없이 직접 연결해 수익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가상 세계를 현실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창작자는 분배 불평등과 같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 또 창작자와 소비자가 지불하는 과도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디비전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 

한편, 디비전 DVI 토큰은 빗썸과 코인원, 유니스왑에 상장해 거래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