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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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적합’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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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난 2020년에 실시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실시한 내진점검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2020년 추진한 시, 구·군 소관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의 추진 실태를 자체 점검 후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보완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내진보강을 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2020년 추진한 내진보강사업 116개소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89개소, 내진보강을 추진한 27개소다. 시설물 별 점검 대상은 일반건축물은 옥현어린이도서관 등 27개소, 도로시설은 가천교 등 89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내진성능평가 결과보고서 및 내진보강사업 준공도서를 확인하는 서면점검과 내진보강사업 추진 완료시설 전체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 소속직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전수점검으로 진행됐다.

울산지역 건축물, 댐, 도로 등 공공시설물 총 1194개소 중 내진성능 확보율은 89.7%다. 이 확보율은 광역시·도 중 전국 최고 수준이다.

울산시는 오는 2035년 완료 예정인 중앙정부의 내진보강 기본계획 대비 10년을 앞당긴 2025년까지 공공시설물 1194개소에 대한 내진보강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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