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봄철 방역 사각지대 집중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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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봄철 방역 사각지대 집중 점검 실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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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봄철 방역 사각지대 집중 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봄맞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와 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목욕장업, 이미용업, 실내체육시설 등 총 6972개소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 내 대중목욕탕에서 연쇄(n차) 감염이 발생해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파가 많이 모일 것으로 우려되는 방역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돼 실시한다.

시는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하여는 방문객 및 안내 직원 마스크 착용 준수, 편의시설에 대한 소독·환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출입자 명부 작성과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소독, 시설별 인원 제한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일상 속에서 방역이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준수가 요구된다.

특히 손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은 티브이(TV) 방송 자막으로 송출하고 전광판 및 버스정보단말기와 누리집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방역의 빈틈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 실시로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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