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QNX 하이퍼바이저 2.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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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QNX 하이퍼바이저 2.2. 출시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3.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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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가 QNX Hypervisor 2.2(QNK 하이퍼바이저 2.2)를 공개했다.

QNX Neutrino Real-time Operating System(RTOS) 7.1을 기반으로 하는 QNX 하이퍼바이저 2.2는 인터럽트 제어(interrupt control), SVE(Scalable Vector Extensions), 암호와 보안 강화를 위한 향상된 실리콘을 지원하며 게스트 론치(guest launch) 전 크리티컬 시스템 서비스의 빠른 부팅, 하드웨어 자원과 기기의 우선순위 기반 공유와 같은 기능도 제공한다. QNX 하이퍼바이저 2.2는 엔트로피 소스 추가 등 이전 버전의 하이퍼바이저에 보다 더 광범위한 VirtIO 기반의 드라이버 공유를 지원한다.

또한, QNX 하이퍼바이저 2.2는 개발팀이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를 배포할 수 있는 하이퍼바이저 도메인을 갖추고 있다. 또 시스템 설계자가 가상 시스템에서 또는 호스트 도메인의 가상 시스템과 함께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을 통해 개발자는 기능 및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동시에 시스템 복잡성을 줄이면서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를 SoC에 추가 가능하다.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은 우선순위 스케줄링에 따라 호스트 도메인 서비스(백엔드)를 안드로이드와 공유할 수 있으므로 게스트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 제품과 마찬가지로 QNX Momentics Tool Suite를 통해 시스템 설계자도 게스트와 장치의 분리 및 격리를 제어한다.

그랜트 쿠어빌(Grant Courville) 블랙베리 QNX 제품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블랙베리 QNX는 다양한 업계에서 수십 년 동안 미션 크리티컬 임베디드 시스템을 지원해 왔다”며 “QNX 하이퍼바이저 2.2를 통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설계자 및 개발자는 실리콘 및 VirtIO와 같은 공유 드라이버 표준의 발전에 발맞춰 시스템 통합을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반 솔루션인 하이퍼바이저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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