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은 서산의료원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연구원은 서산의료원 사업에 대한 홍보 및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서산의료원에서는 충남연구원 소속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연구원 모든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후 일상생활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남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서산의료원과 다양한 공동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원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모아 서산의료원에 전달했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충청남도의 19개 산하기관 중에서 충남연구원을 필두로 하여 나머지 산하기관도 CPR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나 하나로 또 한분 충남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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