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폐쇄대비 예비상황실 전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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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폐쇄대비 예비상황실 전환훈련 실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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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119 종합상황실 폐쇄에 대비해 9일 119예비상황실에서 119상황대응 전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시청에 위치한 119종합상황실 폐쇄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119신고접수 및 상황관리 기능의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즉각적인 예비상황실을 가동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예비상황실 [사진=대전시]
예비상황실 [사진=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으로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시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위험에 처한 시민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에서는 지난해 3월 4일부터 코로나19 지역 감염으로 인한 119종합상황실 폐쇄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서부소방서 가수원119안전센터 3층에 시청 119종합상황실의 기능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예비상황실을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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